직장인으로서 매달 급여에서 공제되는 4대 보험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이러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. 아래에서는 4대 보험료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.
1. 비과세 소득 항목 활용하기
4대 보험료는 과세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 따라서 비과세 소득을 최대한 활용하면 과세 소득이 줄어들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.
주요 비과세 소득 항목
- 식대: 월 20만 원까지 비과세
- 자녀 보육수당: 월 10만 원까지 비과세
- 자가 운전 보조금: 월 20만 원까지 비과세
- 연구보조비 또는 연구활동비: 월 20만 원까지 비과세
월 급여가 300만 원인 근로자가 식대 20만 원을 비과세로 처리하면 과세 소득은 280만 원이 되어 보험료 산정 기준이 낮아집니다. 이를 통해 매달 약 1만 원 이상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.
2.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금 활용하기
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에서 월 평균 보수가 일정 금액 이하인 근로자와 사업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금을 통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두루누리 지원금 조건 및 혜택
- 지원 대상: 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
- 월 평균 보수: 260만 원 미만
- 지원 내용: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최대 80% 지원
이를 통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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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정확한 신고와 기한 준수하기
4대 보험 관련 신고와 납부는 정해진 기한 내에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. 지연되거나 누락될 경우 과태료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신고 및 납부 시 유의사항
- 취득 및 상실 신고: 근로자 입사 및 퇴사 시 14일 이내 신고
- 보험료 납부: 매월 10일까지 납부
- 기한 내 신고 및 납부를 통해 과태료 및 지연 이자 방지
정확한 신고와 기한 준수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.
4. 근로자 채용 및 퇴사 시기 조정하기
근로자의 입사 및 퇴사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해당 월의 보험료 납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
채용 및 퇴사 시기 조정 방법
- 입사일 조정: 매월 2일 이후 입사 시 해당 월 보험료 면제
- 퇴사일 조정: 매월 말일 이전 퇴사 시 해당 월 보험료 면제
1일에 입사하면 그 달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, 2일에 입사하면 다음 달부터 보험료 납부 의무가 생깁니다. 이를 통해 한 달 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.
5. 퇴직연금제도 도입으로 산재보험료 절감하기
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면 산재보험료 중 임금채권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.
임금채권부담금 경감 조건 및 혜택
-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
- 경감 비율: 최대 50%까지 경감
- 매년 경감 신청 필요
이를 통해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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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면 직장인과 사업주 모두 4대 보험료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 특히 비과세 소득 항목의 활용과 두루누리 지원금 신청은 즉각적인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. 또한, 정확한 신고와 기한 준수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방지하고, 근로자 채용 및 퇴사 시기를 전략적으로 조정하여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 마지막으로,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통해 산재보험료 절감 혜택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.